네이버, 월 4900원 멤버십 서비스 출시에 강세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0.06.0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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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182,300원 ▼400 -0.22%)가 '네이버플러스', '네이버통장' 등 신규 서비스 출시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NAVER는 전 거래일 대비 6500원(2.88%) 오른 2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이날 유료 회원제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출시한다. 멤버십 가입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월 4900원을 낸 네이버 이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과 함께 웹툰·음악·영화감상·클라우드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네이버는 이달 중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비대면 CMA(종합자산관리계좌) '네이버통장'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멤버십과 통장은 네이버 쇼핑, 페이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유저 락인(lock-in·이용자 묶어두기) 효과를 높인 뒤에는 포인트 지급 등을 축소하여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네이버 통장이 유저들의 주 거래 계좌로 이용된다면 시너지 효과는 극대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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