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로이터=뉴스1 © News1 자료 사진
이는 시장의 반발이 거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실제 홍콩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은 미국 행정부가 홍콩에 대한 특별지위를 박탈할 경우,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현재 홍콩에 진출한 미국기업은 약 1300개다.
미국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와인을 많이 수출하는 곳이 홍콩이다. 소고기는 4위, 농산물도 7위 수출 지역이다. 연간 양측 무역액만 670억 달러 규모다.
이에 미국이 홍콩의 특별 지위를 해제하면 중국보다 미국 기업이 더 많은 피해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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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미국 행정부가 홍콩의 특별지위국 해제라는 초강수를 쓰면 홍콩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의 반발을 사는 등 무리가 있을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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