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김종현 교통안전본부장(오른쪽)과 ㈜코리아교육그룹 김인희 전무이사가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통공단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교통사고 피해가정의 유자녀(만16~만34세, 기초생활수급) 가운데 대상자를 찾아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하고 코리아교육그룹은 1인당 최대 500만원 상당의 그래픽디자인, 영상편집, 게임 기획·개발, 미용, 조리 분야 등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공단은 지난 2000년부터 생활형편이 어려운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을 대상으로 경제적·심리적 지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6만여명을 대상으로 재활보조금, 유자녀 학업장려금 등 5901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1만여명(176억원)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코리아교육그룹은 지난해 사회공헌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교육나눔 실천기업이다. 올댓뷰티아카데미와 코리아요리아트아카데미, 굿잡아카데미 등 전국 37개 산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