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키르기스스탄 교민 수송 2차 전세기 운항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20.05.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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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키르기스스탄 교민 수송 2차 전세기 운항


티웨이항공 (2,930원 ▲15 +0.51%)은 지난 4월에 이어 키르기스스탄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을 수송하기 위한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전세 항공편(TW9601)은 이날 오전 8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비슈케크에 도착 후 30일 오후 9시 2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TW9602)할 예정이다.



인천을 출발하는 TW 9601편에는 57명이 탑승한다. 귀국편인 TW9602편을 통해서는 170여명의 교민이 입국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앞서 4월 11일 키르기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의 요청으로 전세기 운항을 진행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진행되는 전세기 운항에 맞추어 현지 교민들을 위한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총 900회를 테스트할 수 있는 진단키트는 재외국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사용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재외국민을 위한 전세기 운항 뿐만 아니라, 국내 항공사 첫 정기편 직항 노선 취항을 통해 문화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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