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 역세권청년주택 건설 현장. / 사진=유엄식 기자
기획재정부는 29일 국유재산 정책심의위원회 부동산 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나라키움 안양세관 복합청사'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2018년부터 청년층 주거지원 등 국유재산의 공익적 활용 확대를 위해 '공공청사+청년임대주택'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중이다. 안양세관 복합청사는 현재까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총 16곳 중 9번째로 사업계획을 승인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그동안 시장조사 및 사업타당성 분석,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2024년까지 공공청사 및 청년 임대주택 5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안양세관 복합청사 사업계획 승인에 이어 남태령 군관사, 옛 관악등기소 등에 대해서도 올해 중 사업계획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