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구의원 선거일인 24일 오후 홍콩 주룽 공원 수영장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경찰이 이동을 하고 있다. 2019.11.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는 중국 정부가 국보법 통과에 따른 홍콩 시민들의 반발을 막기 위한 조치라는게 로이터의 설명이다.
이에 반발한 수천 명의 홍콩 시민들은 27일 거리로 뛰쳐나와 국보법 반대 시위를 벌였다. 밤 늦게까지 이어진 시위에서 360여 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국보법 철회 대규모 시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홍콩 전역에 경찰이 배치되자 지난해 범죄인 송환법 반대 시위와 같은 폭풍이 지나갈지도 모른다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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