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운데)가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은행 제공) 2020.5.28/뉴스1
한국은행은 28일 올해와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각각 -0.2%, 3.1%로 전망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를 0.75%에서 0.50%로 25bp(1bp=0.01%포인트) 인하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으로 올해 역성장이 예상되면서, 경기부양을 위한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역성장 전망은 처음이 아니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지난 4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1.2%를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