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산은·수출입銀 3000억 담보 제공 소식에 12% 급등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0.05.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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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59,700원 ▼100 -0.17%)대한항공 (21,300원 ▲100 +0.47%)의 금융지원을 위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 3000억원 규모 담보를 제공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6일 오후 2시 31분 현재 한진칼 (59,700원 ▼100 -0.17%)은 전 거래일 대비 9700원(12.31%) 오른 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날 한진칼은 이사회를 열고 대한항공 금융지원(1조2000억원)을 위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 3000억원 규모의 담보를 제공하는 내용의 안건을 결의했다. 담보가 될 재산은 향후 대한항공 유상증자를 통해 한진칼이 취득 예정인 신주다. 해당 담보는 대한한공이 채권단과 준수하기로 한 특정조건을 오는 2021년말까지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2022년 1월 제공될 예정이다.

두 은행은 운영자금 2000억원 대출, 자산유동화증권(ABS) 7000억원 인수, 영구채 3000억원가량 인수 등 총 1조2000억원의 대한항공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한진칼은 담보설정과 함께 대한항공 유상증자 참여 목적으로 단기차입금을 1000억원 늘리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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