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웅빌딩에서 열린 데이터·AI 기업 현장 간담회를 마친 뒤 뷰노의 안저질환을 보조하는 뷰노 메드 펀더스 AI를 시연하고 있다. 2020.01.29. [email protected]
두 기관은 26일 체결하는 업무협약에 따라 첨단 의료기기의 △보안성 강화 시험 △새로운 보안 모델 개발 등 연구협력 지원 △보안 침해사고 분석 및 대응 등에 관한 자문 △보안 관련 규제교육, 세미나, 심포지엄 공동개최 등을 추진한다.
식약처는 “이번 업무협약은 인공지능 의료기기, 모바일 의료용 앱 등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의료정보 위조 등의 해킹 우려를 해소하고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협약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사이버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첨단 의료기기의 보안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이라며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보안 분야에서도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