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하동세계차엑스포'를 홍보하는 정동원 군의 유튜브 영상 캡쳐 화면. /사진=뉴스1
하동군은 24일 오전 10시 진교면 백련리 신기마을 앞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정동원길'(jeongdongwon-gil) 선포식을 했다고 밝혔다.
정동원길은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에 나가 본선 5위를 한 정동원의 이름을 따 만든 산책길이다. 정동원은 2007년생, 올해 한국식 나이로 14살이다.
하동군에 따르면 정동원길은 명예도로명 부여 절차에 따라 2025년 5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간 만료일 1개월 전 도로명위원회를 거쳐 연장이 가능하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정동원길 명예도로명 부여는 아름다운 우리 고장 알프스 하동을 널리 알리고, 하동군의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