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1) 이광호 기자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2일 경기도 부천 라온파티 뷔페식당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인천 비전프라자 탑코인 노래방 방문 후 확진된 택시기사가 지난 9일과 10일, 17일 라온파티 뷔페식당 돌잔치에서 사진사로 활동하며 현재 돌잔치 방문자 9명이 확진됐다. 사진은 지난 21일 부천 라온파티 뷔페식당.2020.5.22/뉴스1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17명이고 나머지 8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지역발생 확진자의 지역을 살펴보면 △경북 6명 △경기 5명 △서울 4명 △인천 2명이다. 또 해외유입 환자는 △검역 4명 △서울 2명 △경기 1명 △강원 1명이다.
인천 학원강사의 3차 감염자인 택시기사가 사진사로 일한 경기 부천 라온파티 돌잔치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전체 확진자 1만1190명 중 1만213명이 완치돼 격리해제됐고 711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266명을 유지했다.
지난 1월3일부터 이날까지 코로나19 확진자를 포함해 총 82만289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전날 대비 5869명 늘어난 수치다. 이중 78만8766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333명은 검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