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난방’ 제이피산업,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인증’ 받아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2020.05.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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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판난방 전문 브랜드 ‘수상한난방’을 전개하는 제이피산업(대표 정판성)이 최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수상한 난방 정판성 대표/사진제공= 제이피산업수상한 난방 정판성 대표/사진제공= 제이피산업


벤처기업인증은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기술 및 경영혁신에 관한 능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기술성, 성장 가능성,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시행해 기준을 충족하는 우수기업에게는 조세감면과 정부 정책자금 심사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2015년 설립된 수상한난방은 ‘판난방 온수난방 시스템’을 선보여 주목 받는 브랜드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토대로 초저소음의 BLDC PUMP 특허 개발 직접 생산 보급, 업계 최초 EPP보드를 이용한 온수판넬 개발 보급, 다양화된 온수판넬(20mm/25mm EPP보드, 알루미늄내장형 온수판넬 등 총 3종 보유) 직접 생산 보급, 업계 최초 중앙제어시스템 개발 보급 등의 혁신 기술로 건식난방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판난방 온수난방 시스템은 온돌을 현대화한 시스템으로, 열 보존력이 약하고 물에 녹는 보통의 건식 난방 소재 ‘EPS’ 대신 친환경 ‘EPP’를 사용하며 펌프 역시 직접 개발, 제조하는 기름/가스 보일러 전용 ‘PE-RT HOSE’와 전기 보일러 전용 ‘EPDM HOSE’ 두 가지를 나눠 사용한다.



수상한난방의 판난방 온수난방 시스템은 기존 난방 시스템 대비 차별화된 장점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난방비를 기존 대비 30~50% 가량 절감할 수 있으며 100% 물난방이기에 전자파 걱정이 없고, 이음새 없는 통시공으로 누수가 없으며 좌우 분리 난방이 가능하다. 또한 스티로폼 100T만큼의 효율적인 단열이 가능하며 당일 시공 당일 난방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수상한난방은 유일하게 두께 20mm와 26mm 보드 두 가지를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전기, 가스, 기름, 태양광 등 모든 보일러와 호환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 중국, 유럽, 중앙아시아 등 해외사업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발빠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갖췄다.

수상한난방은 조립형 온수판넬, 수상한 보일러 등을 선보이며 주택, 펜션, 별장, 글램핑, 캠핑장, 리모델링, 이동주택, 컨테이너, 산후조리원, 유치원, 병원 등 다양한 곳에 시공 사례를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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