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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만명→300명…일본 방문 99.9% 감소

머니투데이 김주동 기자 2020.05.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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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사진=AFP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이 300명으로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일 감정이 여전한 가운데 코로나19 통제를 위해 일본이 입국을 막은 것이 직접적인 이유다.

20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4월 방일외국인 통계를 공개하고 방일 한국인은 3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56만6624명)보다 99.9% 줄었다고 밝혔다. 이날 통계는 추정치로 10단위 이하는 통상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는 아니다.

전체 방일 외국인 수는 2900명으로 역시 99.9% 감소했다.




일본정부관광국은 한국인 방문 급감의 이유로 3월 9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관련한 검역 강화, 비자 무효화 등을 꼽았다. 하지만 지난달 3일 0시부로 일본정부가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로부터의 일본 입국을 원칙적으로 차단시킨 것이 관광객 감소의 직접적인 이유가 됐다. 입국제한 조치는 이달 말까지 연장된 상황이다.

올해 들어 일본을 찾은 외국인은 총 394만2800명으로 지난해보다 64.1% 감소했다. 한국인은 4월까지 47만7700명이 일본을 찾아 지난해(264만7397명)에 비해 82% 줄어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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