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 유튜브서도 본다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0.05.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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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R협의회는 NICE평가정보, 나이스디앤비, 한국기업데이터 등 기술신용평가사(TCB) 3사와 계약을 맺고 2020년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 발간사업을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 발간사업은 투자자들에게 코스닥 기업에 대한 정확한 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2018년5월 시작됐다. 첫해에는 600개사에 대한 기술분석보고서가 발간됐고 지난해에는 615건의 보고서나 나왔다.



올해는 총 630건의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분석보고서는 혁신성장품목분석보고서와 기업 기술분석보고서 2가지로 구성된다. 기존의 산업테마보고서를 혁신성장품목분석보고서로 개편해 정부육성 유망산업과 세부품목별 분석정보를 강화한다. 기업에 대한 재무분석을 강화하고 동종기업 비교와 핵심요약정보 등으로 보고서 품질도 개선했다.

보고서는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한국IR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IRTV'에서 시청 가능하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는 보고서 발간소식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올해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는 오는 6월4일부터 내년 5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발간된다"며 "투자자의 의견을 반영해 코스닥시장 및 상장기업에 관한 내실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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