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CEVO 직영 4호점 ‘대구·경북지점’ 오픈

캠시스 가 초소형 전기차 브랜드 CEVO(쎄보)의 전국적인 판매망 확장을 목적으로, 4호 직영점 ‘CEVO 대구/경북지점’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캠시스는 이번 직영점 오픈으로 국내 서부와 동남부, 제주를 아우르는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앞서 지난해 전국 3개 도시에 직영점을 개설했고, 올해 4월 전국 6개 롯데마트 지점에 판매 라운지를 구성한 바 있다.

캠시스 관계자는 "대구시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등 행사를 진행할 만큼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고, 충전 인프라를 비교적 잘 갖췄다"며 "직영점이 위치한 곳은 주변에 아파트 등 주거지가 밀집해있고, 대중교통을 통한 높은 접근성과 많은 유동인구를 갖춰 지역 내 CEVO 인지도 확보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캠시스는 이번 매장 오픈과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문객에게 휴대용 손소독제를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다채로운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CEVO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CEVO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본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현장 사진을 업로드 하면 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삼성 무풍 큐브 공기청정기(1명),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커피머신(2명), 네이버 클로바 인공지능 블루투스 스피커(3명)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 대구, 경북지역에 한하여 찾아가는 방문정비 서비스를 기존 1회에서 2회로 확대하는 프로모션을 적용하여 보다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시스 박영태 대표는 "경북 지역 매장을 포함 총 4개 직영점과 더불어 전국 롯데마트 CEVO 라운지를 통해 더욱 촘촘한 판매 네트워크를 갖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초소형 전기차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EVO 대구/경북지점’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배로 361에 위치해 있다. 매장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대구시에서 차량을 구매할 경우 국고보조금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합해 총 6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출고가 1450만 원의 CEVO-C 차량을 850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