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외진 아크릴 대표(사진 오른쪽 3번째)와 이은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본부장(사진 왼쪽 3번째) 등이 AI 건강검진서비스 개발 관련 MOU를 맺고 기념촬영 중이다/사진제공=아크릴
이번 계약으로 아크릴은 건협동부에 AI 기술을 제공한다. 이 기술을 활용해 건협동부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개인화·지능화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건협동부는 국내 최고 수준의 건강 검진·증진 관리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아크릴은 이 같은 경험을 활용, 건협동부에 △스마트 검진 예약 △대화형 검진 추천 및 결과 안내 △대화형 검진 문의 △검진 데이터 기반 맞춤형 건강 관리 등의 서비스를 구축한다. 이번 구축에 조나단의 챗봇·콜봇 기능을 활용한다고 아크릴 측은 설명했다.
아크릴 관계자는 "국내 수위의 건강 관리 브랜드를 구축하려면 고객 맞춤형 건강 관리 콘텐츠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아크릴은 이에 필요한 지능형 건강검진 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했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건협동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서 헬스케어 서비스가 갖춰야 할 사항을 숙지하고 있다"면서 "건협동부가 제공하는 검진 업무를 지능화하기 위해 '조나단'을 전방위적으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이어 "헬스케어 서비스의 진정한 디지털 전환을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