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올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5.6%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1284억원으로 1.4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경상연구개발비 7억원, 대손상각비 12억원 등 판매관리비가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날 지주회사인 JW홀딩스, JW신약, JW생명과학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JW홀딩스 (2,980원 ▼30 -1.00%)의 1분기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3.2% 증가했고, 매출은 241억원으로 4.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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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신약 (1,799원 ▲18 +1.01%)과 JW생명과학 (12,350원 ▲80 +0.65%)의 올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성장했다. JW신약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8억9000만원으로 1280.7% 증가했고, 매출은 213억원으로 5.4% 늘었다.
JW생명과학의 영업이익은 16.1% 증가한 91억원, 매출은 14.5% 증가한 4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JW생명과학이 2016년 상장한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종합영양수액제(TPN)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억원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