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와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 전북대 약학대학, 아이큐어비앤피가 최근 연구 협력 협약 및 실용화 연구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전북대와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는 고품질 의약용 대마 생산 및 산업화 기반 기술을 개발한다. 또 전북대 약대는 의약용 대마 성분 분석 및 추출 기술을 개발한다. 생육과 개화기가 빠르고 낮은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는 낮추고 CBD(칸나비디올, 환각성분이 없는 난치성 치료 효과 소재)는 낮춘 대마 품종을 선정할 방침이다.
연구와 함께 긍정적 여론 형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도 펼친다. 유관기관들을 대상으로 정책 개선 공청회 등을 열거나 국제 관련 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 했다.
대마 시장은 여러 산업과의 응용이 가능한데, 2018년 기준 1조3128억원의 시장 규모를 갖췄다. 이 가운데 CBD 시장이 36%를 차지한다. 2027년 570억달러(약 70조원, BDS 애널리틱스 전망)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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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어 측은 "세계 시장의 확대와 의약품으로서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국내에서도 제도적 보완과 품종 개발, 제형 개발에 대한 기술적 연구가 수반돼야 한다"면서 "의료용 대마 실용화 연구가 바이오 의약품의 해외 시장 공략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