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40대 기수론'에 이 남자 테마주 오늘도 상승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2020.04.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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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40대 기수론'을 꺼내들자 홍정욱 전 의원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10분 현재 KNN (877원 ▼4 -0.45%)은 전 거래일 대비 105원(7.29%) 오른 15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산업 (3,115원 ▼15 -0.48%)은 400원(12.2%) 오른 3680원에 거래 중이다. 두 종목은 전날에는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김 전 위원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70년대생과 80년대생을 당 전면에 내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1970년생인 홍 전 의원이 향후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 종목들에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KNN은 홍 전 의원의 누나인 정아씨가 대표를 맡은 부산글로벌빌리지 지분을 50% 이상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산업은 신성수 회장이 국립중앙박물관회 회장도 맡고 있는데 홍 전 의원이 국립중앙박물관회 이사를 역임한 이력이 있어 테마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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