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아젤리아 순찰대 발대식 진행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2020.04.23 17:31
글자크기
경인여대, 아젤리아 순찰대 발대식 진행


경인여자대학교가 23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계양경찰서와 함께 '아젤리아 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아젤리아 순찰대는 대학가 주변 범죄예방을 위해 구성된 대학생 캠퍼스 순찰대로써 주기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치안 취약지역의 안정성을 높이고 치안서비스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젤리아 순찰대로 활동하는 학생들에게는 봉사시간 부여, 감사장 상신, 신고포상금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향후 계양경찰서와 교내외 합동순찰을 전개하고, 유학생 기숙사 형광물질 도포, 대학 내부 범죄예방 진단, 안심마을 벽화그리기 등의 합동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류화선 경인여대 총장은 "매년 교내 몰래카메라 설치 점검을 비롯해 대학가 치안을 위해 힘쓰는 계양경찰서에 감사하다"면서 "아젤리아 순찰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하고 학생들이 사회에 공헌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종무 인천계양경찰서장은 "관심과 행동이 시설환경 개선보다 더욱 중요하다"며 "아젤리아 순찰대의 방범활동이 관내 치안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젤리아는 경인여대 교화인 진달래의 한 품종으로 경인여대를 상징하는 순찰대의 의미를 갖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