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모식도/자료: 도로공사](https://thumb.mt.co.kr/06/2020/04/2020041509170570894_1.jpg/dims/optimize/)
김 사장은 취임 후 가진 첫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도로공사가 15일 밝혔다. 앞서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도 스마트 연구개발(R&D) 분야에 가용한 인력·예산을 집중해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창출하겠다며 의지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 도로공사는 최근 정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도로 실증을 통한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의 12개 세부과제 가운데 핵심 과제인 '디지털 플랫폼 및 디지털 트윈 관리 기술 개발(11번)'과 '종합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영기술 개발(12번)'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12개 개별 과제들을 실질적으로 검증하는 플랫폼과 테스트베드를 선점함으로써 도로공사에서 관리 중인 106개 고속도로 건설현장(총 567km)에서 기술의 현장 적용과 검증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건설기술의 디지털 플랫폼 운영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전국 4200㎞ 광통신망, ICT 운영센터 등)는 이미 구축된 만큼 스마트 건설기술들의 실용화 및 사업화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