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서 지엔씨에너지가 수혜를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이 위축되고 온라인 데이터 사용량이 폭증하면서 인프라 역할을 하는 IDC센터 투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IDC센터용 비상발전기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는 지엔씨에너지가 관련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IDC향 비상발전기는 5,000kW~30,000kW급 가스터빈 또는 디젤엔진이 공급된다. 주택 및 일반건축물 대비 발전용량이 높고 수익성이 좋은 가스터빈 제품 위주로 공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1,930억원(+14.6% yoy), 영업이익 128억원(+40.6% yoy)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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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연구원은 "IDC향 비상발전기 공급물량 증가, 일반 건축물 및 발전/플랜트향 비상발전기 공급물량 증가, 자회사 지엔원에너지와 한빛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외형성장"이 실적 개선 포인트라고 밝혔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