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장수영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9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248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수는 7382명이라고 밝혔다. 2020.3.9/뉴스1
앞서 리더십 전문가인 샘 워커는 지난 5일자 WSJ 기고문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각국 보건당국 책임자들이 '진짜 영웅'으로 떠올랐다면서 정 본부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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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기사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이어 "중앙과 지자체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 보건의료인들과 다른 각 사회 분야에서의 참여를 통해 코로나19를 대응하고 있다"며 "관계자들께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것은 국가, 정부와 지자체의 위기 대응 역량의 결과"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