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4월10일(11:41)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브레인콘텐츠 (2,555원 ▼125 -4.66%)의 자회사 핑거스토리가 2018년 3월 설립 이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체 콘텐츠를 개발하고 프로모션 등 마케팅에 공을 들여 플랫폼 성장을 이뤄냈다. 지난달에는 사상 처음으로 월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주요 성장 요인으로는 △플랫폼 고도화 △자체 콘텐츠 보강 △프로모션의 다양화 △마케팅 활성화가 꼽힌다. 국내외 인기 웹툰과 만화 등의 IP를 보강하면서 기존 구매력 높은 수요층인 40~50대에서 웹툰을 즐겨보는 20~30대까지 수요층을 확장한 덕분에 가파른 플랫폼 성장을 이뤄냈다.
핑거스토리는 올해 매출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가파른 매출 증가와 함께 이미 올해 1분기에 약 3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큐툰 서비스까지 오픈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로맨스 웹툰·만화·소설 플랫폼 ‘큐툰’에 대한 기대치가 큰 만큼 큐툰 서비스가 빠르게 안착한다면 매출 목표를 크게 상회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라현성 핑거스토리 대표는 "지속적인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통한 사용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자체 독점 IP 확보를 위한 투자를 과감히 늘려 수익성까지 크게 끌어 올릴 계획"이라며 "이달 중 새롭게 선보이는 로맨스 플랫폼 큐툰을 성공적으로 안착 시킨다면 올해 160억원 매출 목표 초과 달성과 함께 2022년 IPO 계획도 차질 없이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