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증시에서 두산솔루스 (11,590원 ▲390 +3.48%)는 전일 대비 6350원(22.84%) 오른 3만4150원에 장을 마쳤다. 신고가를 경신했다. 우선주인 두산솔루스1우 (2,475원 ▲30 +1.23%)는 29.73%, 두산솔루스2우B (5,850원 ▼90 -1.52%)는 28.42% 상승했다. 두산솔루스는 전 거래일인 지난 8일에도 전일 대비 15.11% 올랐다. 이 날 종가 기준 두산솔루스 시총은 1조446억원이다.
두산솔루스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와 동박, 전지박 사업을 하는데, NH투자증권은 해당 사업의 영업가치를 9615억원으로 추정했다. OLED와 2차전지 등 전방산업의 역동성과 사업 경쟁력을 감안하면 투자 매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 날 두산솔루스뿐 아니라 두산 (142,800원 ▼1,100 -0.76%)은 8.64%, 두산퓨얼셀 (17,340원 ▲290 +1.70%)은 5.90%, 두산중공업 (16,370원 ▼190 -1.15%)은 3.08%, 두산밥캣 (40,600원 ▼250 -0.61%)은 0.48% 상승하며 강세 흐름에 동참했다. 반면 두산인프라코어 (6,860원 ▲70 +1.03%)는 1.2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