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간편결제 '스마일페이' 소호몰 매출 증대 기여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20.04.0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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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첫 선 스마일페이 작년 기준 가입자수 1450만명 돌파...소호몰 경쟁력 강화, 매출 상승에 직접 기여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스마일페이'가 온∙오프라인 제휴를 전방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주요 전자상거래 솔루션사에서도 잇따라 결제 서비스를 열며 소호몰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스마일페이는 지난해 제휴를 맺은 종합 전자상거래 솔루션사인 '카페24', '아임포트'에 이어 최근 코리아센터가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에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이란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필요한 국내외 쇼핑몰 구축과 운영, 배송, 오픈마켓 연동 및 마케팅, 해외진출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 /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 /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커머스와 온라인 쇼핑에 특화된 간편결제로서 소호몰들의 경쟁력을 강화, 매출 상승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기 때문이다.

스마일페이는 편리한 사용성과 광범위한 제휴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이베이코리아 산하 G마켓, 옥션, G9를 통해 구매력 및 구매 의지를 갖춘 고객 유입 및 공동 마케팅이 매우 용이하다.



실제 스마일페이는 가맹점 상황 별로 필요한 제휴 범위를 달리하거나, 혜택을 제공하며 다른 판매자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제안해 매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한 달 간 핫핑, 러브패리스, 베니토, 소보제화, 리리앤코 등 국내 대표 소호몰에서 스마일페이로 첫 결제 하는 고객에게 캐시백 혜택을 주는 등 구매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협업한다.

이런 성과 덕분에 2014년 첫 선을 보인 스마일페이는 2019년 기준 가입자수 145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사업실 목승원 실장은 "뛰어난 결제 편의성과 광범위한 제휴 네트워크 등 쇼핑에 특화된 특성 덕분에 스마일페이를 연동하고자 하는 소호몰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더 다양한 분야의 소호몰들과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가 현대카드와 손잡고 만든 '스마일카드'가 출시 후 2년여만에 77만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이는 국내 유통기업들이 내놓는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다.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 결제화면/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 결제화면/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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