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4~5월 대리점 카드 할부 수수료 전액 지원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2020.04.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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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CI / 사진제공=금호타이어금호타이어 CI /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7,040원 ▲300 +4.45%)가 '타이어프로' 전 대리점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할부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 기조에 맞춰 유통망 지원에 나선 것이다.

금호타이어는 현재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KB·하나·현대카드) 결제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제공 중이다. 기존에는 카드 할부 수수료 일부를 대리점들이 부담했어야 했지만 금호타이어는 오는 5월까지 이를 100% 지원(1회 구매한도 120만원)할 계획이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내부고객인 대리점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자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또 철저한 방역으로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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