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총선 직후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즌2 "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2020.04.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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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오전 부산 연제구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개최한 선대위 전체 회의에 참석한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4.06.  yulnetphoto@newsis.com[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오전 부산 연제구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개최한 선대위 전체 회의에 참석한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4.06. [email protected]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5 총선 직후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추가 이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6일 오전 부산 연제구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현장을 다녀보면 가장 절실하게 요구하는 것이 공공기관 지방이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참여정부 당시 많은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했다"며 "이중 부산은 가장 모범적으로 공공기관이 자리 잡은 지역이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그 이후에 공공기관이 300개 가까이 생겼는데 전부 다 서울근처 또는 경기도 대도시에 있다"며 "국가균형발전과 아무 관계가 없다"며 추가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총선이 끝나는 대로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즌 투(2)를 구상해 많은 공공기관을 지역과 협의해 반드시 이전하도록 하는 공공기관 이전 정책을 확정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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