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관계자는 "항체 신속진단키트는 긴급사용승인보다 제품등록(listing)을 하면 더 빠르게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FDA 제품등록을 우선 추진했다”고 말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CDC)는 코로나19 진단을 위해 분자진단(PCR)과 항체진단을 병행하여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최근 미국 감염학회는 분자진단(PCR)의 경우 감염초기에는 정확도가 높지만 감염 후 6일 이후부터는 정확도가 낮아지고 오히려 항체진단(신속진단키트)의 정확도가 더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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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Ti-flex COVID-19 IgG/IgM’은 2개 항체(lgG, lgM)를 동시에 진단하는 방식으로 피 한 방울로 10분내 코로나19 감염여부 신속으로 진단할 수 있는 신속성과 편리성을 갖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미 미국 주요 3개 주정부와 제품공급을 협의하고 있고, 미국의 글로벌 대기업에도 샘플을 공급해 테스트 절차를 진행중”이라며 "이달 중순부터 생산량을 현재의 5배로 늘리고, 5월부터는 다시 2배를 늘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