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특정 정당 초상권 무단 사용에 "법적 책임 물을 것"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2020.04.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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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형이 13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배우 김서형이 13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김서형 측이 특정 정당 홍보에 초상권이 무단 사용됐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김서형 소속사 마디픽처스는 4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배우의 초상권이 특정 정당의 홍보에 사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의 동의 없이는 배우의 어떠한 이미지도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하실 수 없으며, 초상권 무단 도용의 문제가 확인될 경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는 바"라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 측은 "배우 김서형은 어떠한 정당의 홍보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지 않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서형은 지난해 JTBC 드라마 'SKY 캐슬'에 출연해 카리스마 있는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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