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보이고 있는 1일 오전 서울 반포대교 북단 한강공원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9.11.1/ 사진 = 뉴스 1
기상청에 따르면 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시속 30㎞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대기도 매우 건조해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내일 새벽부터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생한 황사가 강한 바람을 타고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대전 6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전주 5도 △광주 5도 △청주 6도 △춘천 3도 △강릉 9도 △제주 9도 △울릉도·독도 5도 △백령도 6도로 예보했다.
새벽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오전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후부터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체로 청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