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4월03일(11:31)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아이티센 (5,070원 ▼10 -0.20%)그룹 계열사 콤텍시스템은 3일 SK하이닉스와 함께 실감형 원격 강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또 강사의 이동 경로와 판서 등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100인치급 디스플레이가 배치돼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강의실 내 영상과 음성 전송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능이 포함된 장비도 배치됐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강사와 수강생들이 실시간으로 대화하면 수업도 가능하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원격 강의 시스템은 성공적인 산학 협력 모델로 신종 코로나와 지진 등 비상 상황에서 물리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강의 시스템을 비롯해 금융권 및 기업의 재택근무 솔루션 도입으로 전담팀을 별도로 구성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