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렁한 에티하드스타디움 풍경. /AFPBBNews=뉴스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재개 여부가 오는 4일(한국시간) 결정된다. 영국 BBC는 당초 예정일이었던 4월 30일에 리그가 다시 시작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현 시점에선 리그를 이어가는 것 자체가 불투명하다. BBC는 3일 "4월 30일 이후 경기가 바로 열릴 희망은 아예 없다고 모든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유럽축구연맹(UEFA)는 그들이 주관하는 모든 대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UEFA는 지난 2일, A매치를 포함해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등 주요 대회를 전면 중단했다. 유로 2020 플레이오프와 여자 유로 2021 예선도 올스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