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 사망자 누적 5387명…요양원도 포함

뉴스1 제공 2020.04.03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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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오스텔리츠역에서 의료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을 살펴보고 있다. © AFP=뉴스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오스텔리츠역에서 의료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을 살펴보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프랑스에서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했다. 당국이 통계에 요양원에서 사망한 이들도 포함하면서다.

AFP통신에 따르면 제롬 살로몽 프랑스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병원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들의 수가 전날보다 12% 증가한 4503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잠정 집계한 결과 884명이 추가로 요양원에서 사망했다고 말했다. 요양원 내 사망 사례까지 포함하면 프랑스에서 나온 코로나19 사망자는 누적 5387명으로 늘어난다.

프랑스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5만6989명에서 5만9105명으로 2116명 증가했다. 생명유지장치가 필요한 위중한 환자는 전날보다 382명 늘어난 639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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