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사진=교보생명
신 회장은 임직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코로나19가 바꿔 놓을 새로운 세상을 빨리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디지털 경제로 급속한 전환을 이끌 것"이라며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을 활용한 비대면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무설계사(FP)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에도 나선다. 나눠서 지급되는 신계약 수수료의 일정 부분을 앞당겨 지급하고, 성과와 연계한 특별 자금도 지원한다. 신인 FP에게는 정착 수수료 지급 요건을 낮춘다.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 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보험영업과 자산운용에서 비교적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FP, 임직원 모두가 애써준 결과"라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영업활동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