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PF단열재 '친환경 최우수 등급' 획득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2020.04.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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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PF단열재 '친환경 최우수 등급' 획득


LG하우시스 (42,350원 ▼100 -0.24%)는 PF단열재(제품명 LG Z:IN 단열재 PF보드)가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HB마크는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바닥재, 합판, 벽지, 페인트 등 건축자재에 대해 포름알데히드 등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등의 방출 강도를 측정해 부여한다. 양호부터 우수, 최우수까지 3등급으로 차등 부여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친환경 단체표준인증이다.



LG하우시스는 PF단열재 제품의 제조과정에서 각종 유기화합물의 방출량을 최소 수준으로 엄격 관리해 HB마크 가운데 가장 까다로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려면 포름알데히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5VOC(벤젠·톨루엔·에틸벤젠·자일렌· 스틸렌의 총합), 아세트알데히드 등의 방출량이 일정 기준 미만이어야 한다.



특히 '최우수 등급'의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기준은 0.008mg/㎡·h 미만으로 바닥재, 벽지 등 실내마감재에 적용되는 건축자재의 오염물질 방출 기준(0.02mg/㎡·h)과 건강 친화형 주택 건설 기준(0.015mg/㎡·h) 보다 낮은 엄격한 수준이 적용된다.

LG하우시스 PF단열재는 2017년 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까지 6년 연속으로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도 선정됐다.

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전무는 "이번 'HB마크 최우수 등급' 인증 획득으로 PF단열재 제품의 친환경성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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