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다방'과 주택매물정보 공유 온라인 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0.04.02 11:06
글자크기

공공·민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주택매물정보 제공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오른쪽 첫번째)를 비롯한 LH 관계자들이 진주혁신도시 소재 LH 본사에서 온라인으로 한유순 다방 대표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LH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오른쪽 첫번째)를 비롯한 LH 관계자들이 진주혁신도시 소재 LH 본사에서 온라인으로 한유순 다방 대표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동산 앱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과 온라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민간사업자와 상호 콘텐츠 공유를 통한 수요자 최적의 주택매물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협약식은 당초 대면방식으로 계획됐으나 ‘코로나 19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약은 한눈에 공공·민간 주택매물정보를 확인하고 거주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종합주거복지 정보창구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는 6월 이후 시스템이 최종 오픈되면 LH가 운영 중인 국토교통부의 대국민 주거복지 포털 ‘마이홈’의 ‘입주가능주택 찾기’ 메뉴에서 민간주택매물의 거래유형, 전용면적, 매매·전세가격, 임대조건 등을 볼 수 있다.



다방에서는 LH의 건설임대, 매입임대 등 공공임대주택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한편 국민을 위한 폭넓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거복지 허브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