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임종철 디자인기자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0.70포인트(3.19%) 오른 2만2327.48, S&P(스탠다드앤푸어스)500지수는 85.18포인트(3.35%) 상승한 2626.65, 나스닥지수도 271.77포인트(3.62%) 뛴 7774.15로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경제 지표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은 2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산업활동동향은 크게 △산업동향 △소비동향 △투자동향 △경기동향 등 4가지 분류로 나뉜다. 기업의 생산활동은 물론 소비활동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중국에서도 3월 국가통계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발표한다. 50 미만이면 경기 위축,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코로나19 확산이 빨랐던 중국은 지난달 제조업 PMI가 35.7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45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상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PMI는 이미 2월 무너졌던 바 3월에도 여전히 중립(50) 수준을 크게 하회하지만, 2월보다는 가파른 개선이 예상된다"며 "3월 경제활동이 2월의 마비 수준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관심은 회복의 폭"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