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등 4대 과기원 총장들도 4개월 급여 30% 반납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0.03.3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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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등 4대 과기원 총장들도 4개월 급여 30% 반납


카이스트(KAIST)를 비롯해 광주과학기술원(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대 과학기술원 총장들이 앞으로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KAIST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경제 위기 극복과 고통 분담 차원에서 4대 과학기술원 총장들이 뜻을 모아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반납된 급여는 감염병 취약계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심한 고통을 겪는 국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현 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급여 반납 운동에 참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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