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 © 로이터=뉴스1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스페인 보건부는 29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838명의 사망자가 새로 발생해 총 사망자가 6528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확진자수는 7만8797명으로, 미국, 이탈리아, 중국에 이어 네번째다.
스페인 의회는 지난 14일 내린 국가비상사태 선포 기간을 4월11일까지 2주 더 연장하는 것을 승인했다.
스페인에서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은 마드리드다. 스페인 전체 사망자의 거의 절반이 마드리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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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는 밀려 들어오는 시신을 감당하지 못해 아이스링크를 시체 안치소로 개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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