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24일 제주국제공항 3층 국내선 출발 탑승장 앞에 이용객 발열검사를 위한 열화상 감지 카메라가 운용 중이다. 2020.03.24. [email protected]
중기부는 29일 출입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SNS 등에서 언급된 ‘제주여행 다녀온 코로나19 확진 모녀’의 전 중기부 차관 가족설은 허위임을 알린다"며 "해당 게시글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모녀에 대해 비난 여론이 일자 앞서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들을 "선의의 피해자"라고 두둔했다가 구설에 휘말렸다. 정 구청장은 "현재 쏟아지는 비난이나 제주도의 손배소 제기 등은 이들 모녀가 겪은 상황이나 제주도 상황에 대한 오해나 이해 부족에 따른 것이 아니냐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