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 출연기관장, 코로나19 극복 위해 4개월간 급여 30% 반납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0.03.29 12:00
글자크기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2019.1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2019.1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원광연 NST 이사장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기관장 2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NST 측은 “코로나19 비상 상황에 따른 고위 공무원과 공공기관장의 자발적 급여 반납 릴레이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과학기술계가 국가적 경제위기로 인한 고통을 분담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원광연 NST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비상상황 속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소관 출연연 기관장들과 자발적 급여 반납에 공감대를 형성해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