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도사범대, 세종대에 의료용 마스크 500장 기부

중국 수도사범대학교에서 세종대에 기부한 마스크 (세종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세종대학교는 자매대학인 중국 수도사범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용 마스크 500장을 세종대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종대와 중국 수도사범대는 2017년 교환학생 교류 협정을 체결한 후 매년 서로 학생을 파견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수도사범대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한국이 중국에 보낸 지지와 도움에 감사하다"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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