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이성민 교수(교신저자)와 송영진 석사과정(제1저자)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이 교수 연구팀은 스마트 전자의류 기기가 각광 받는 시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단순히 디스플레이를 의류에 부착하는 방식이 아닌 직조할 때에도 전도성을 잃지 않고 방수가 가능한 OLED형 발광섬유를 개발에 중점을 뒀다.
또한 각 픽셀에 전기적 신호를 인가하기 위해 전도성 섬유와 수직으로 엮음으로써 그 교차점에 위치한 픽셀들이 선택적으로 구동하는 매트릭스 어드레싱(matrix addressing) 텍스타일 디스플레이를 구현했다.
이 교수는 "발광소자가 유독 섬유 위에서 불안정한 원인을 파악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며 "물 속에서도 동작할 수 있는 보호막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뒀고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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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당 연구 결과는 나노과학기술 분야 세계 저명 학술지인 ACS Nano(Impact Factor 13.9)에 게재했다. (논문명: Fibertronic Organic Light-Emitting Diodes toward Fully Addressable, Environmentally Robust, Wearable Displ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