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 외벽에 '힘내라, 대한민국' 메시지를 띄운 모습./사진제공=하나은행
이번 구매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일부 임직원은 6개월간 급여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 지역화폐로 받는다. 국가적 위기 극복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다.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구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역화폐는 해당 지역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쓰면 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위기 극복에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