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키트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조됐으며 SU코딩키트 마이크로비트(이하 마이크로비트 키트)와 SU코딩키트 아두이노(이하 아누이노 키트)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표적인 오픈소스 하드웨어 플랫폼인 마이크로비트(BBC Micro:bit)와 아두이노(Arduino)를 기반으로 각종 장치를 삼육대 융합교육 과정에 맞게 만들었다.
또한 아두이노 키트는 아두이노 보드와 다양한 입·출력 장치 등으로 구성됐다. 이는 마이크로비트 키트를 통해 코딩의 기본 개념을 익힌 학생이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C언어를 배울 수 있는 키트다.
이 교육은 4차 산업혁명 ICT 인재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정보기술·인공지능 관련 전공자뿐만 아니라 경제·경영, 인문, 사회과학, 보건의료, 문화예술 등 모든 전공자가 참여하는 4학기 과정의 프로그램이다.
최성욱 주임교수는 "비전공자 학생도 프로그래밍에 흥미를 갖고 배울 수 있도록 블록 기반의 키트와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이를 활용해 ICT 기술을 습득하고 자신의 전공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