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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원격화상회의로 증선위 회의…합의제 중앙행정기관 최초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20.03.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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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증권선물위원회 회의를 화상으로 주재하고 있다. / 사진제공=금융위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겸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증권선물위원회 회의를 화상으로 주재하고 있다. / 사진제공=금융위




금융위원회는 25일 합의제 중앙행정기관 중 처음으로 제6차 증권선물위원회 회의를 원격화상회의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안'에 적극 동참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부내 원격화상회의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이같이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정부는 부처간 업무협의나 직원회의 등에서 비대면 영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금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합의제 기관은 다수 위원들간 토론이 필수적이고 민간 외부위원이 참석해야 하기 때문에 원격회상회의로 진행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금융위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확산 등 비접촉 생활방식의 정착을 위해 이번 대면회의를 원격화상회의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새로운 회의방식이어서 사전에 회의 참여자들의 적극적 협조를 얻어 수차례의 사전 시스템 점검, 예행연습 등을 진행했다.

금융위는 이번 회의 시행 결과를 토대로 향후에도 금융위, 증선위 회의에 원격화상회의 방식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합의제 중앙행정기관 최초로 시행된 금번 원격화상회의가 정부 내에 확산될 수 있도록 부처간 협의 등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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