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도사범대학 유학생 사무실, 광운대에 마스크 500장 전달

대학경제 송하늘 기자 2020.03.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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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사범대학 유학생 사무실, 광운대에 마스크 500장 전달


광운대학교는 최근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수도사범대학(Capital Normal University) 유학생 사무실이 광운대 동북아대학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500장을 보냈다고 24일 밝혔다.

중국수도사범대학은 광운대 동북아대학과 중국어 교육 위탁 프로그램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동북아대학 소속 동북아문화산업학부 조영복 학부장과 국제통상학부 전진호 학부장, 국제학부 홍의 학부장은 논의를 통해 기부 받은 마스크 500장을 국제교류팀으로 전달해 외국인 유학생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인문사회과학대학 및 동북아대학 이일재 학장은 "한국으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중국 자매대학에서 보낸 마스크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마스크로 나눔정신을 실천한 중국수도사범대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학장은 이어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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