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110,100원 ▲500 +0.46%)가 자회사로 인수키로 계약한 미국의 바이오기업인 이뮤노믹테라퓨틱스(이하 이뮤노믹)가, 코로나19 백신을 만들기 위한 여러 종류의 백신 설계(design)를 확보하고, 현재 제형개발 중에 있으며 제조계획(CMC)까지 확정했다고 에이치엘비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밝혔다.
코로나 백신 개발에 이뮤노믹이 강점을 갖는 것은 동사가 면역 백신 플랫폼인 UNITE(Universal Intracelluar Targeted Expression)라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이치엘비 측은 "이뮤노믹은 사스의 변종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에 빠르게 적용 가능한 플랫폼 기술을 이미 확보하고 있고 앞으로 백신 개발 과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