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소프트, 삼일회계법인 금감원 지정감사 '적정 '취득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2020.03.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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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상장기업으로서 기술특례형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나라소프트 (80원 ▼6 -6.98%)가 삼일회계법인과 약 6개월간의 지정감사 끝에 최종 ‘적정성’을 취득했다.

사진제공=나라소프트사진제공=나라소프트


금번 감사는 K-GAAP으로 마감하였고 매우 엄격하게 국제회계기준이 상당부분 수행되어 향후 진행될 코스닥 상장 추진을 위한 IFRS 감사 및 기업의 신뢰성을 한층 높여주게 될 전망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2019년 나라소프트 (80원 ▼6 -6.98%)는 적극적인 코스닥 상장 추진을 위해 약 60억원의 제조 물류공장 구입 및 시연을 위한 건물 유형자산을 취득했다. 10여종이 넘는 스포츠게임 추가 연구개발, 대량 설치를 위한 스마트부스 및 센싱기술 개발에 수십억의 자금을 투입하였으며, 스크린시스템의 양산과 대량설치가 가능한 기술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나라소프트 (80원 ▼6 -6.98%)는 극심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매출 계약을 체결하여 1/4분기 현재까지 중국 루이캉르 18억원을 시작으로 베트남사업 관련 휴먼코리아(주)와 12억원, 국내 유치원·초등 프랜차이즈 본사인 ㈜두뇌로세계로와 36억, 강원총판 12억, ㈜라이크웹 12억 등 총 90억원의 스크린스포츠 관련 5개년 분납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로 인해 주목받는 회사의 전문구축기술 분야인 원격교육과 라이브교육시스템 수요로 ㈜성원아이북랜드와 강사 약 700명이 사용할 원격교육시스템 구축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나라소프트 (80원 ▼6 -6.98%)는 국내외 당면한 현상황에 맞춰 기술특례상장 추진을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현재 문체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다국어버젼 솔루션 브로셔와 제안서를 모두 개발 완료했다. 또한 국가별 웹사이트 추가개설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원격라이브교육 시스템과 개별 복지형 스마트스크린 수출 및 원격설치교육 등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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